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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내달 21일께 새 당명·당색 공개…정기국회 전 마무리

등록 2020.07.31 14: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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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찬회 거쳐 전국위·상임위 추인 받을 예정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07.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래통합당이 오는 8월21일께 새로운 당명과 당색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기국회 전 대략적인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3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8월21일 즈음으로 해서 우선 언론에 공개를 하고 그 이후에 추인을 받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외적으로 당명과 당색을 공개한 이후 원외당협위원장 연찬회와 의원 연찬회를 연달아 열어 이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의 추인을 받는 것으로 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통합당 관계자는 "초반부터 8월 말 당명과 당색 공개를 목표로 해왔다"며 "9월에 정기국회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최대한 그 전에 마무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보다는 조금 더 이른 일정으로 공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지난 24일 국민 의견 수렴을 토대로 당명을 개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합당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성별, 지역, 세대별로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당명개정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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