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돕는 '수업맛집'…장학자료 제작

현장교사 13명이 3개월간 제작

교사 고민 담은 드라마 등 구성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3일 초등학교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학자료 3종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 사진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참소리함성 '수업맛집' 페이지.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0.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3일 초등학교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학자료 3종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자료는 ‘수업 맛집, 수업 성장 비법’ 동영상 5개, 카드 뉴스 5개, 소책자 1권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강서양천 참소리함성(bit.ly/참소리함성)'에 담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학자료는 서울 강서·양천구 지역 학교 교원 13명이 지난 5월1일부터 직접 제작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재미있고 유의미하며 쉽게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면서 "동영상 자료는 교원들의 실제 고민을 중심으로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장학자료를 활용한 15시간 직무연수를 개설한 데 이어 이날부터 7일까지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맛집, 수업 美識회 참소리함성 워크숍’을 10회 열고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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