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유학생 전담교수 위촉…"관리·지원체계 구축"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31일 학교생활선교관에서 자동차로봇학과 박경민 교수 등 12명을 '유학생 전담 교수'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31일 학교생활선교관에서 자동차로봇학과 박경민 교수 등 12명을 '유학생 전담 교수'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유학생의 유기적 관리를 통한 불법체류자 발생을 방지하고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지속 유지를 위한 평가지표 관리 등의 성과를 통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위촉식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홍순직 총장, 이효숙 국제교류원장, 유학생 전담 교수들은 유학생 지도 관리를 위한 강화된 출결 시스템 소개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적극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시간제 취업처 발굴 및 아르바이트 구직 지원, 매 학기 1회 이상 상담 실시 등의 세부 사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이효숙 국제교류원장은 "유학생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2년 동안 전담 교수직을 허락해 준 교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제교류원과 전담 교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의 효율적인 관리 지원체계를 갖추고 행복한 유학 생활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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