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수경보' 여주시 원부교 인근 주민 긴급대피

등록 2020.08.02 11:50: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2일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원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한단계 격상되자 여주시가 버스 1대를 동원, 원부리 마을주민 200여 명을 인근(점동초·중)학교로 긴급 대피시키고 있다.

시는 원부교 부근의 수위가 심각 단계(7.6m)에 근접한 7.3m까지 오르면서 주민 대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부리 마을회관을 대피소로 사용하려 했으나 이 곳이 저지대여서 고지대인 점동초·중학교로 대피시키기로 결정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원부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가 1시간 뒤인 8시50분에 홍수경보로 격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