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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광고 법적 조치?…"아내도 바보같이 눈치 못채"

등록 2020.08.02 1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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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제53회 (사진=MBC TV '놀면뭐하니?' 방송 캡처) 2020.08.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제53회 (사진=MBC TV '놀면뭐하니?' 방송 캡처) 2020.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가수 비가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최근 아내이자 탤런트 김태희의 '깡' 패러디 광고를 언급했다.

비는 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의 혼성그룹 싹쓰리의 음악 방송 데뷔 무대를 앞두고 안무 점검에 돌입했다

이후 유재석은 "김태희 씨가 광고를 찍은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비는 "'깡' 패러디를 했다"며  "내가 법적 조치를 할까 고민 중"이라고 농담을 했다. 

이효리가 "무슨 아내를 법적조치 하느냐"고 비를 압박하자 비는 “그게 아니"라며 "그렇게 하면 기사가 잘못 나간다"고 당황했다.

이어 "아내를 법적 조치하겠다는 게 아니라 왜 그런 콘셉트 였는지에 대해서다"라며 "아내도 바보 같이 그걸 눈치 채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아내보고 바보같이 라고 말한거냐"며 또 묻자 비는 무릎을 꿇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부탁해 재미를 더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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