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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상류 호우특보 확대…수계댐 일제히 수문개방

등록 2020.08.02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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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상류 호우특보 확대…수계댐 일제히 수문개방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북한강 상류인 강원 영서지역에 내일까지 국지성 강한 비가 예상되자 북한강 수계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들어간다.
 
2일 한강수력본부에 따르면 춘천댐과 의암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수문 1개를 각각 0.5m로 열고 초당 174t과 420t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는 등 수위에 나선다.

청평댐도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초기방류에 나서 수문 1개를 1.5m로 열고 초당 820t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3시 10분 수문 수문 10개를 39m 높이로 열고 초당8000t를 방류하던 팔당댐도 오후 4시10분부터는 수문을 50.5m로 높이고 1만의 물를 방류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서에는 100mm에서 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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