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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명…1명 사망, 1명 구조

등록 2020.08.02 2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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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강원 철원군 담터 계곡. (사진=철원소방서 제공)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강원 철원군 담터 계곡. (사진=철원소방서 제공)

[철원=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철원군에서 20대 남성 2명이 물놀이를 하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5시3분께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 계곡서 물놀이를 하던 남성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철원소방서는 15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색해 27분 뒤 두 사람을 구조했다.

둘 중 A(29, 의정부)씨는 숨진 채 발견됐으며, B(29, 의정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호우 등으로 강해진 물살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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