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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시간당 30㎜ 폭우…대구·경북은 낮 34도 폭염

등록 2020.08.03 08: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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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야구 10%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비가 오는 관계로 취소됐다. 2020.07.28.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야구 10%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비가 오는 관계로 취소됐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북부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 북동 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등에는 호우경보가 울진 평지, 예천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김천, 군위, 경산, 구미 등에는 폭염경보가, 대구와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북 4개 시·군을 제외한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상주,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에는 오후 3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낮 기온은 27도~34도의 분포로 평년(28~3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구미 33도, 성주 32도, 의성 31도, 안동 30도, 문경 29도, 봉화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덥겠다"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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