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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확산…통합당 "피해 예방·복구활동에 초당적 협력"

등록 2020.08.03 08: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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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다 폭우로 큰 시름…실종자 무사히 돌아오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서울 문래동 사거리에서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0.08.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서울 문래동 사거리에서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0.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미래통합당은 3일 지속된 폭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폭우로 각종 시설물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도 발생했다"며 "목숨을 잃은 분들에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 실종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중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하천범람으로 인한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가뜩이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시름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번 폭우는 더 큰 근심거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가 가동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미래통합당도 오늘부터 시도당을 통해 각 시도별 피해상황을 챙기고 폭우 대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피해복구활동에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3일 오전 6시 현재 사망 6명, 실종 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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