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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특별전 구경하세요…교보문고, 독립출판 책 소개

등록 2020.08.03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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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교보문고 광화문점 '뉴 노멀 - 어제는 맞고 오늘은 틀리다' 특별전. (사진 = 교보문고 제공) 2020.08.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교보문고 광화문점 '뉴 노멀 - 어제는 맞고 오늘은 틀리다' 특별전. (사진 = 교보문고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교보문고 광화문점 매장 내 카우리 테이블에서 독립, 중소규모 출판사들의 대표도서를 소개하는 '뉴 노멀-어제는 맞고 오늘은 틀리다' 특별전이 열린다.

교보문고는 오는 23일까지 출판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같은 전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광화문점 내 카우리 테이블은 지난 6월 이전까지는 독서 테이블로 쓰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작은 출판사들이 야심차게 내놓은 대표도서를 소개하는 기획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별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키워드를 10개로 정리해 키워드당 10종씩 총 100종의 책을 소개한다.

경제, 정치, 사회, 환경,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우리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책들로 구성됐다. 구성된 책들 중 70~80%가 100종 이하의 중소형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이다.

키워드는 ▲아프면 아프다고 왜 말을 못해 ▲지금, 관계를 다시 바라보다 ▲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유럽으로 모나리자 보러 갈 수 있나요? ▲우리 집으로 놀러갑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외계인과 결혼해도 되나요? ▲우리가 멈추니 지구가 살아났다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 어렵지 않아! ▲평범해서 위대한 사람들 등이다.

이를 통해 몸에 대한 생각, 차별, 성별 이슈와 인간관계와 형태 등을 담은 책, 코로나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다룬 책이라든지, 여행에 대한 고찰, 예술 관람의 새로운 시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집이라는 공간을 되돌아보는 책, 환경의 중요성과 건강한 한 끼와 채식 등에 관한 책들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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