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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여행지' 전주…영국 트레블위클리서 추천

등록 2020.08.03 15: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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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영국을 대표하는 여행잡지인 '트레블위클리'가 전북 전주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영국을 대표하는 여행잡지인 '트레블위클리'가 전북 전주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영국을 대표하는 여행잡지인 '트레블위클리'가 전북 전주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했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트레블위클리는 최근 '올해와 내년에 방문할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소개에서 전주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았다.

1969년 창간된 트레블위클리는 4만5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연평균 약 780만명이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유명 주간 잡지다.

이 잡지에서 인사이드아시아투어스의 동남아시아-중국지역 상품 매니저인 크리스 그리너는 "전주는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도시로, 비빔밥과 김치와 같은 음식을 맛보기 위한 미식 투어라면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현대적이며 붐비는 서울도 멋지지만, 전주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한 여행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여행객들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여행하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간 경험한 것과는 색다른 체험지이자 글로벌 여행지로 전주가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을 이끌고, 글로벌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콘텐츠와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 홍보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출판사이자 세계 모든 배낭여행자의 지침서로 불리는 '론리플래닛'을 통해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3대 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CNN과 더가디언스, 더트레블러 등 해외 주요 미디어로부터 주목받아 왔다.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리얼리티 쇼인 '페키노 익스프레스'에서 한옥마을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복을 입고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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