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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페이 10% 할인 인센티브 12월까지 연장

등록 2020.08.03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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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화폐 10% 할인기간을 오는 12월까지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역화폐 발행계획도 최고 564억원으로 상향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올해 지역화폐 발행계획을 121억원 규모에서 389억원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시는 현재까지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결재한 246억원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연장 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화폐 10% 할인은 월 최대 상한액인 40만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36만원에 10% 할인 인센티브인 4만원이 추가 충전되는 방식이다.

다만 할인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예산 한도 내에서만 할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만큼 예산 소진시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카드 발급 및 충전은 경기도 지역화폐 앱으로 하면 되며, 지역 농·축협 등 53곳에서도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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