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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랑상품권 연말까지 10% 특별할인

등록 2020.08.03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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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포천시청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오는 6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포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기간(3~6월) 동안 약 44억원이 유통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운영, 다시 한번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의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별할인 판매기간에 상품권을 구매하면 평소 1인당 월 30만원의 6% 받던 할인을 월 100만원(카드 70만원, 종이 30만원)의 10% 할인을 받아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5200개소이며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연매출 10억원 이하 IC카드단말기 사용점포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 유흥·사행성 점포 등 제외된다.

포천사랑상품권은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관내 농·축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카드형은 모바일앱 ‘경기지역화폐’ 및 읍·면·동,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3개소(포천·소흘지점, 시청출장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주명의 통장 사본을 가지고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31-538-2272) 또는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살아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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