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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 폭탄'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11시간만 통행

등록 2020.08.03 16: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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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10분께부터 전면 통제

오전 9시께 일부 구간 통행 허용

경찰 "오후 4시부터 통금 해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서울, 경기 등 한강 상류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과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3일 서울 노원구 일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2020.08.0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서울, 경기 등 한강 상류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과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3일 서울 노원구 일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2020.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서울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의 통행이 약 11시간 만에 재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께부터 통행이 차단됐던 동부간선도로가 오후 4시께부터 정상 통행을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동부간선도로 점검을 완료했다"면서 "통제 수위가 낮아져 서울시와 협의해 동부간선도로 본선 및 램프 구간 통행 금지를 해제했다"고 전했다.

동부간선도로는 이날 오전 5시10분부터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전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9시 이후 의정부 방향 녹천교부터 수락지하차도까지 통행이 일부 해제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막혀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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