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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내일 출근시간대 강한 비 예상…모레까지 100~300㎜

등록 2020.08.03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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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이상 내리는 곳도…각별한 주의 당부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집중호우로 경기 연천군 사랑교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한강홍수통제소 CCTV) 2020.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집중호우로 경기 연천군 사랑교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한강홍수통제소 CCTV) 2020.08.0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북부에는 내일도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대에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다.

예상 강수량은 5일까지 100~300㎜지만, 국지적인 기습호우가 많은 이번 비의 특성상 많은 곳은 500㎜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4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다소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24~28도, 양주시 24~28도, 고양시 24~29도, 의정부시 24~28도, 동두천시 24~27도, 연천군 24~28도, 포천시 24~27도, 가평군 24~27도, 남양주시 24~29도, 구리시 24~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이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많은 곳은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니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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