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9일만에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누적 206명
202번 확진자 가족으로 20대 여성
[광주=뉴시스] 코로나19 검사하는 의료진.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9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2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2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달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20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92번 확진자에서 전파된 환자다.
192번 확진자는 지난 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기존 집단 감염경로와 접점이 없는 '깜깜이 환자'다.
광주시 관계자는 "A씨가 지난 달 24일 가족이 확진 받은 후부터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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