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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일까지 최고 500㎜ 이상 비…낮 29~33도

등록 2020.08.04 0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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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일까지 최고 500㎜ 이상 비…낮 29~33도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화요일인 4일 충북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 100~300㎜(많은 곳 500㎜ 이상), 남부(영동군 제외)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청주·괴산·제천·충주·단양·음성·증평·진천에는 호우경보가, 보은과 옥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3시간 60㎜나 12시간 110㎜ 이상이 점쳐질 땐 호우주의보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4도, 보은 22.4도, 충주 24.2도, 추풍령 21도, 청주 2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보은과 옥천, 영동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비로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니 외출이나 위험 지역 출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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