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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아베 총리 건강이상설에 "전혀 문제 없다"

등록 2020.08.04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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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 플래쉬, 아베 총리가 피 토했다 보도

스가 "아베, 직무에 전념하고 있어"

[도쿄=AP/뉴시스]지난 4월 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른바 '아베노마스크'로 불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올려쓰고 있다. 2020.04.27.

[도쿄=AP/뉴시스]지난 4월 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른바 '아베노마스크'로 불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올려쓰고 있다. 2020.04.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건강 이상설을 부정하며 건강하다고 해명했다.

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싸고 "내가 연일 만났는데 (총리는)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부정했다.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여의도에 해당하는 일본 정가 나가타쵸(永田町)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폭우 재해 등 일이 겹치면서 "총리가 지쳤다"는 관측이 나돌았다.

특히 지난 4일 발간된 사진주간지 '플래쉬(FLASH)'는 아베 총리가 지난 7월 6일 총리 관저에 있는 집무실에서 '토혈(吐血·피를 토함)'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현재 제2내각 전 제1내각 시절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내각을 퇴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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