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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리면 마을이야기' 책 나왔다, 구전 사연 망라

등록 2020.08.04 17: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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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리면 마을이야기' 책 나왔다, 구전 사연 망라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마을이야기책 추진위원회가 '상리면 마을이야기'를 펴냈다.

2018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2019년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본격적인 수집과 조사, 검증을 거쳐 4일 발간됐다.

 자료로 보는 상리면, 상리사랑, 마을이야기 등 3장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마을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 구전 이야기를 비롯한 마을사람들의 다양한 삶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박태공 추진위원장은 “상리면에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 자연자산에 얽힌 사연 등을 조사하여 기록한 책”이라며 “그러다보니 사람마다 기억이 다르고 구전되면서 다양하게 이야기가 변하는 경우도 있어 책에 담긴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도 있고 빠진 이야기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우리 상리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노력을 해 줬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는 마음이다.

한편 상리면마을이야기책 추진위원회는 추가하거나 수정돼야 할 부분을 정리해 블로그를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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