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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실종된 진천 화물차 운전자,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8.04 1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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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헬기가 1시간30분 만에 확인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A씨의 시신을 수색한 충북경찰 헬기. 3일 오후 7시54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봉죽교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2)씨가 4일 오후 3시58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독자 제공) 2020.08.04.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A씨의 시신을 수색한 충북경찰 헬기. 3일 오후 7시54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봉죽교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2)씨가 4일 오후 3시58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독자 제공) 2020.08.04.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3일 오후 7시54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봉죽교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2)씨가 4일 오후 3시58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은 사고 발생지점에서 8.3㎞ 하류인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암천에서 인양됐다. A씨는 인근 병원에 안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신고를 받고 인력 75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A씨를 찾았지만,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하고 4일 오전 6시부터 재개했다.

하지만 A씨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대책회의를 열어 오후 2시30분부터 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집중 수색에 나선 끝에 경찰 헬기가 1시간30분만에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3일 오후 7시54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봉죽교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2)씨가 4일 오후 3시58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진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2020.08.04.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3일 오후 7시54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봉죽교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62)씨가 4일 오후 3시58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진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2020.08.04. [email protected]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의소대, 자율방범대, 군청 공무원 등 연인원 170여명과 경찰헬기와 드론, 소방구조차 등이 투입됐다.

A씨는 전날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논을 확인하러 나간 뒤 연락이 끊어졌고, 가족이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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