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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6사단 가평 일대 집중호우 피해현장서 구슬땀

등록 2020.08.04 17: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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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6보병사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일대에서 대민지원 작전을 펼쳤다.

육군 제66보병사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일대에서 대민지원 작전을 펼쳤다.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육군 제66보병사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일대에서 대민지원 작전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66사단은 병력 40여명을 동원해 민가에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고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등 내리는 빗속에서도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대민지원에 앞장섰다.

가평은 지난 31일부터 내린 비로 현재까지 300㎜이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토사와 바위가 무너져 도로와 민가를 덮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사단은 민·관과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수해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대민지원 소요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수참모 최영일 중령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군과 부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군이 앞장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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