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0~200㎜ 비…보은·옥천·영동은 폭염주의보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수요일인 5일 충북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22.5도, 제천 22.7도, 추풍령 23.5도, 충주 23.7도, 청주 25.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무덥겠다.
현재 청주·괴산·제천·충주·단양·음성·증평·진천·보은·옥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보은과 옥천, 영동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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