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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정재 '다만 악' 오늘 개봉…액션쾌감 속 흥행 관심

등록 2020.08.05 0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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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예매율 55%로 1위

[서울=뉴시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메인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메인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황정민·이정재 주연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5일 개봉했다. 반도, 강철비2에 이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전 9시 기준 55.6%의 예매율로 전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10만9167명이다.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2:정상회담'(36.0%)이 21.2%의 예매율로 뒤를 이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액션영화다.

'아저씨'(2010)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하드보일드 액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르적 매력이 극대화된 영화로 리얼한 타격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과 이정재가 선보이는 암살자와 추격자 캐릭터는 불필요한 전사 없이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태국 방콕이 전체 분량의 8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이국적 풍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15세 이상 관람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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