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토트넘 이적의 중요한 열쇠" 英매체
【파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 김민재가 9일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소집훈련 전 몸을 풀고 있다.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2019.06.09. [email protected]
영국 매체 TBR풋볼은 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최근 라치오(이탈리아)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토트넘의 손흥민이 김민재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019~2020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정규리그 6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불과 한 시즌 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올랐던 토트넘엔 초라한 성적표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바꾸길 원한다"면서 "얀 베르통언이 떠난 수비 자리를 메우는 게 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골을 넣은 후 황인범,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19.01.16. [email protected]
TBR풋볼은 "손흥민은 누구보다 김민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김민재에게 전달해 줄 수 있으며, 김민재의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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