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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서울 1~2분위 전세가 상승률, 5분위 보다 높아

등록 2020.08.05 1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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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서울 1~2분위 전세가 상승률, 5분위 보다 높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고가 가격대 보다 저가 가격대 아파트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KB국민은행의 7월 1~5분위별 서울 아파트 전세가 증감률 데이터를 보면 상위 20%인 5분위 평균 전세가격은 8억6820만원으로 전달(8억5697만원) 보다 1.3% 올랐다.

하위 20%인 1분위 평균 전세가격은 2억3347만원으로 전달(2억2992만원)에 비해 1.5% 올랐다.

또한 2분위 평균 전세가격의 경우 3억4987만원으로 전달(3억4045만원)에 비해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위와 4분위는 각각 1.7%, 1.0% 상승했다.
 
지난 6월의 경우 5분위 상승률이 2.0%로 1분위(0.9%), 2분위(0.6%) 보다 3배 가량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전세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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