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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다녀온 원주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8.05 19: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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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확진자 77명으로 늘어, 6명 입원 치료 중

멕시코 다녀온 원주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멕시코를 다녀온 강원 원주시 40대 남성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는 멕시코를 출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 상태였고 공항 방역택시를 이용해 원주 자가격리지로 이동했다.

원주시 보건소는 해외입국자 의무검사에 따라 지난 3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 5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아내와 자녀 3명 등 가족 4명은 검사결과 지난 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원주의료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했다.

원주시는 자가격리자의 자택을 방역하는 한편 감염자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 수는 77명으로 늘어났다. 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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