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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내일까지 최고 150㎜

등록 2020.08.06 0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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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내일까지 최고 150㎜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6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전 5시10분을 기해 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비는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예상 강수량은 내일(7일)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국지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출근시간대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0개 시군(군산, 부안, 김제, 고창, 전주, 정읍, 익산, 무주, 진안, 완주)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26도, 임실·군산·부안 27도, 전주·완주·순창·익산·김제·고창 28도, 무주·남원·정읍 29도로 전날(27.5~32.7도)보다 1~3도 낮겠다.

다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38분이고, 만조는 오후 5시2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7일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8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온은 아침 최저 23~25도, 낮 최고 25~28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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