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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브래디 연애사에 '라디오스타' 시청률 4.4%

등록 2020.08.06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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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680회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2020.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680회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2020.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3주 연속 시청률 4%대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한 '라디오스타' 제680회가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는 7월29일 방송한 679회 시청률 4.5%에서 0.1%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7월22일 방송한 678회(시청률 4.0%) 이후 3주 연속 4%를 기록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바짝 추격했다. 이날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123회 시청률은 4.8%로 지난주 방송한 128회 시청률 5.3%에서 0.6%포인트 떨어졌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가수 겸 배우이자 아트테이너 이혜영, 트로트가수 김호중, 아이돌에서 발레리나로 변신한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함께 한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테파니는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뮤지컬배우, 발레리나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설' 브래디 앤더슨의 연인까지 거머쥐게 된 자신의 매력을 자랑했다. 

스테파니는 23살 연상인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초 재회, 사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23살 연상 남친과 세대 차이가 없다"며 남자친구 자랑과 함께 연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연애 스토리 외에 아이돌에서 LA 발레단 유일 한국인으로 변신한 스테파니는 재능과 열정의 컬래버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특히 성악가 출신 김호중과 오페라 무대를 꾸며 실력을 뽐냈다. 

김호중도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꿈꾸던 삶을 살고 있다”는 김호중은  현재 13㎏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실제 주인공인 영화 '파파로티'를 무려 40번 봤다며 자신의 은사님과 나눈 대화가 영화에 녹아들어 더 감동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 댄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 순간' 무대도 선사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혜영은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남편 탈모약과 여성호르몬 약을 바꿔 먹은 일화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엄정화, 디바, 레드벨벳 등 가수들의 스타일디렉터로 활약한 에피소드, 화가로 변신해 9년간 매일 10시간씩 그림을 그린 비화를 털어놓았다. 화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이혜영은 "제 인생의 9년은 그림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티아라' 해체 후 솔로가수로 돌아온 소연은 “티아라로 활동했던 10년 동안 쉬는 날이 손꼽을 만큼 거의 없었던 것 같다”며 티아라 탈퇴 후 여행으로 시간을 보낸 근황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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