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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화학사고 대비 정보' 공유…지자체·소방관서 배포

등록 2020.08.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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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사업장 소재 65개 지자체·84개 소방관서 배포

[세종=뉴시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7일 배포하는 '화학사고 대비 맞춤형 정보' 중 위해관리계획서 비상대응분야 요약서 정보 부분. (사진=화학물질안전원 제공). 2020.08.06.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7일 배포하는 '화학사고 대비 맞춤형 정보' 중 위해관리계획서 비상대응분야 요약서 정보 부분. (사진=화학물질안전원 제공). 2020.08.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당국이 지역 상황에 맞는 화학사고 관련 안내 정보를 배포한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소재한 65개 지방자치단체와 84개 소방관서에 '화학사고 대비 맞춤형 정보'를 7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비 맞춤형 정보는 지역별 위해관리계획서 적합 사업장 기본정보, 비상대응분야 요약서, 방재물품 현황, 주민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또 지자체별로 비상대응분야 요약서 검토를 도와줄 수 있는 안내서도 함께 제작했다.

안내서는 비상대응분야 요약서 이해, 검토 방법, 주요 오류사항, 우수사례, 자주하는 질문 등으로 구성됐다.

7일 각 지자체 담당자에게 제공되는 안내서는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nics.me.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당국은 이번 맞춤형 정보 공유로 화학사고에 대응하는 지자체, 소방관서 등에서 사고 발생을 줄이면서, 주변 환경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2과장은 "화학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련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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