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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목요대화 불참…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 현장 방문(종합)

등록 2020.08.06 1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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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에 긴급지시…"실종자 수색에 최선 다해라"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총리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8.0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총리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예정됐던 목요대화 행사에 불참하고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 사고 현장을 찾는다.

정 총리는 앞서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공무를 수행하던 행정선 2척과 경찰선 1척이 침몰된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강원도, 춘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의 긴급지시를 내렸다.

정 총리는 아울러 "수색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와이어에 걸린 경찰정을 구조하던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3척이 잇따라 전복됐다.

사고 경찰정에는 A경위 등 2명이, 춘천시 행정선에는 5명, 고무보트에는 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복 사고로 경찰정 등에 타고 있던 A경위 등 7명이 실종됐으며 1명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실종된 7명 중 2명의 시신은 발견됐다.

한편 이번 목요대화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대신 주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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