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암댐 실종 60대' 남이섬 선착장서 숨진채 발견

등록 2020.08.06 14:36:43수정 2020.08.06 14:42: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3일 오전 강원 의암댐이 오전 9시 10분부터 수문 6개를 25m 높이로 열고 초당 3357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20.08.03.  ysh@newsis.com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3일 오전 강원 의암댐이 오전 9시 10분부터 수문 6개를 25m 높이로 열고 초당 3357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20.08.03. [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강원 춘천 의암댐에서 경찰순찰정 전복사고로 실종된 A(69)씨의 시신이 6일 오후 1시께 남이섬 선착장을 수색중이던 가평경찰서에 의해 발견됐다.

가평서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오후 1시께 근처에 있던 수상레저 업주들이 시신을 발견 신고해 와 남이섬 선착장 앞에서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순찰정 전복사고는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6일 오전 11시 30분께 순찰정이 와이어에 걸리면서 이를 구조하려던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3척이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댐 상류 500m지점에서 발생한 사고 직후 선박들은 의암댐 수문을 통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가 경찰과 행정인력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