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실종 60대' 남이섬 선착장서 숨진채 발견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3일 오전 강원 의암댐이 오전 9시 10분부터 수문 6개를 25m 높이로 열고 초당 3357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20.08.03. [email protected]
가평서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오후 1시께 근처에 있던 수상레저 업주들이 시신을 발견 신고해 와 남이섬 선착장 앞에서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순찰정 전복사고는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6일 오전 11시 30분께 순찰정이 와이어에 걸리면서 이를 구조하려던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3척이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댐 상류 500m지점에서 발생한 사고 직후 선박들은 의암댐 수문을 통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가 경찰과 행정인력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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