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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재규어 XF 가솔린 모델 출시…7300~7670만원

등록 2020.08.0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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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재규어 XF 가솔린 모델 출시…7300~7670만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지난 4월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20년형 XF의 3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5t 포트폴리오',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등 3가지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300만원, 25t 포트폴리오 트림 7340만원,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670만원이다.

XF는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렬한 캐릭터 라인은 XF만의 역동적인 특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간결한 디자인과 완벽한 엔지니어링의 이상적인 조화로 에어로다이내믹스와 퍼포먼스, 안전성 등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내부 디자인은 최고급 품질의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 독특한 로테이팅 에어벤트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강렬한 마감의 알루미늄 피니셔는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2020년형 XF 전 트림에는 실내 조명의 색상과 조도를 조정할 수 있는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탑재돼 운전자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에는 내외관에 체커드 플래그(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깃발)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이 포함됐다.

XF의 모든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엔진이 탑재됐다. 경량 올 알루미늄 설계와 더불어 저마찰 롤러 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동력 효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250PS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에 최대토크 37.2kg.m를 발휘해 0-100km 가속시간 6.7초를 확보했다. 1300~4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속이 빠르며 변속이 용이하다.

2020년형 XF에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모든 트림에 탑재됐다. 보행자 접촉 감지 시스템과 오르막길 주행 보조 장치도 전 차량에 포함됐다.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미러링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디오 스트리밍을 포함한 블루투스 기능과 T맵 내비게이션 및 지니 뮤직 연동이 가능한 인컨트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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