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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저기압 영향 흐리고 최대 100㎜ '비 소식'

등록 2020.08.0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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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8~32도 내외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6일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0.08.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6일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0.08.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7일 제주 지역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에 20~60㎜ 정도이며, 한라산 등 산지에는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28~32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덥게 느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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