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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임명장

등록 2020.08.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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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장관급' 위원장…2023년까지 임기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0.08.0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0.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초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다.

개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감독하는 한편, 개인정보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 5일 출범했다.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과 함께 만들어진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출발했다가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에 맞춰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됐다.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인 윤 위원장은 개보위 출범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2023년까지 개보위를 이끈다.

윤 위원장은 지난 5일 개보위 출범 및 취임식에서 "정보주체와 기업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개보위 첫 성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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