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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구 포함 한국 여행경보 3단계 '여행재고'로 조정

등록 2020.08.07 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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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보, 4단계 '금지'에서 '재고'로

한국 전체 3단계는 유지

[서울=뉴시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의 '한국 여행 정보' 페이지 화면. 2020.08.07

[서울=뉴시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의 '한국 여행 정보' 페이지 화면. 2020.08.07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로 공지했다.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여행 관련 정보를 위와같이 공지하면서, "한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해 상황 개선이 보고됐다"면서도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19 때문에 한국에 대한 여행 등급을 레벨 3로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여행을 재고하라(Reconsider travel to South Korea)"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 2월 26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강화된 주의'에서 3단계 '여행 재고'로 올린 데 이어, 2월 29일에는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지역에 한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를 부과했었다.

한국 전체에 대해선 '여행 재고'인 3단계를 유지해왔다.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1단계 '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 '강화된 주의' ,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 '여행 금지'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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