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0월로 연기된 런던 마라톤, 엘리트 선수만 참가허용

등록 2020.08.07 10:18: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런던= AP/뉴시스] 올해 4월 26일 런던 마라톤 개최일에 10월 4일로 연기된 이 대회의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기를 하는 일반인 마라토너들.    

[런던= AP/뉴시스]  올해 4월 26일 런던 마라톤 개최일에  10월 4일로 연기된 이 대회의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기를 하는 일반인 마라토너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올해의 런던 마라톤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만 참가해 달리게 될 것이라고 런던마라톤 조직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런던 마라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해 원래 4월 26일 개최예정일에서 10월 4일로 대회가 연기되었다.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몇 달 동안의 연구작업을 거치고 당국과 협의한 끝에,  런던 마라톤 대회를 남녀와 장애인 부문 전문 선수들만의 대회로 거행하기로 하고 세이트 제임스 파크안의 비공개 코스에서 거행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기록은 올림픽 출전 자격으로 유효하다.

조직위는 또 내년의 대회도 평시의 4월에서 10월 3일로 옮기기로 했다.  올 해에 뛰지 못한 일반인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2021년 대회에 충분히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