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로 연기된 런던 마라톤, 엘리트 선수만 참가허용
[런던= AP/뉴시스] 올해 4월 26일 런던 마라톤 개최일에 10월 4일로 연기된 이 대회의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기를 하는 일반인 마라토너들.
런던 마라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해 원래 4월 26일 개최예정일에서 10월 4일로 대회가 연기되었다.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몇 달 동안의 연구작업을 거치고 당국과 협의한 끝에, 런던 마라톤 대회를 남녀와 장애인 부문 전문 선수들만의 대회로 거행하기로 하고 세이트 제임스 파크안의 비공개 코스에서 거행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기록은 올림픽 출전 자격으로 유효하다.
조직위는 또 내년의 대회도 평시의 4월에서 10월 3일로 옮기기로 했다. 올 해에 뛰지 못한 일반인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2021년 대회에 충분히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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