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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으로 오세요 ‘기산이야기 치유악 힐링 콘서트’

등록 2020.08.07 10: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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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주말마다

첫 무대는 ‘이끌림 연희창작소’

산청 기산국악당

산청 기산국악당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악연구자 박헌봉(1907~1977)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 국악공연이 열린다.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8월8일~11월1일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치유악 힐링 콘서트’를 펼친다.

 8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9~11월에는 토·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기산국악당 상설 국악공연에서는 젊고 재능 있는 국악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산(岐山) 박헌봉의 제자들을 비롯해 국악인과 명무, 지역 전통문화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진다.

 지난해 상설공연 당시 관객들의 호응을 누린 명창들의 소리 공연과 국악 앙상블 공연도 대밭극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첫 무대는 8일 ‘이끌림 연희창작소’가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출신으로 이뤄진 팀이다. 전통연희의 가·무·악·극이 모두 포함된 종합예술을 지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말 상설 문화공연은 산청군이 가진 이야기와 관광자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 관광상품화하는데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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