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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장영수 신임 대구고검장…'채동욱 혼외자' 수사

등록 2020.08.07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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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서 다년 근무한 '기획통' 검사

지난 2013년 '채동욱 혼외자' 의혹 수사

[서울=뉴시스] 장영수 신임 광주고검 차장 (사진=법무부 제공)

[서울=뉴시스] 장영수 신임 광주고검 차장 (사진=법무부 제공)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장영수(53·사법연수원 24기) 신임 대구고검장은 법무부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무부 근무 당시 장 검사장은 전·월세 세입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임대보증금 상한제·예탁제 등의 토대를 닦았다. 아울러 보호과 검사로 '필요적 보호관찰제' 도입에 힘쓰기도 했다.

보호관찰제란 상습범 등을 격리수용하는 보호감호제도 대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감시나 특정 교육을 받게해 재범을 방지하는 제도다.

장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시절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수사한 바 있다. 검찰 내에서는 안정감 있는 조직관리 능력과 함께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검사라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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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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