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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에세이 출간…'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등록 2020.08.07 1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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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진영. 2020.08.07. (사진 = FUN한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현진영. 2020.08.07. (사진 = FUN한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 힙합의 선구자'로 통하는 가수 현진영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낸 에세이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를 출간했다고 FUN한 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1990년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데뷔한 현진영은 대한민국에 힙합 장르를 선보이며 인기를 누렸다. '흐린 기억속의 그대'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스스로 삶을 평탄하게 만들지 않았다.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한 것을 재즈에 담기 위해 서울역에서 한 달 동안 노숙생활을 하는 등 '외계인'의 꿈을 키워왔다. 한국에서 드문 '재즈 힙합'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진영은 이번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음악이 아닌 글로 설명한다. 재즈 피아니스트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함께해온 현진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느덧 데뷔 30년이 됐다. 30년 동안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진영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하며 유튜브 '현진영먼데이', 팟빵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등에 출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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