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버스 들이받았다, 빗길 교통사고 승객 19명 부상

ⓒ창원소방본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7일 오전 7시56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서상삼거리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0여 명 중 1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에는 20대 임신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로 젖은 노면에 정지하지 못한 버스가 앞서 정차한 버스를 들이 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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