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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경기 안성 수해 현장 방문…"특별교부세 긴급 지원해야"

등록 2020.08.07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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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지원 활동 나서…배진교·류호정·장혜영도 참석

[서울=뉴시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류호정 의원이 7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돕고 있다. (사진 = 정의당 제공)

[서울=뉴시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류호정 의원이 7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돕고 있다. (사진 = 정의당 제공)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7일 기록적인 장마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방문해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책 지원을 약속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면사무소를 찾아 "피해 현실을 보고 국회에서 대책을 논의할 때 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 내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약속이 됐기 때문에 이 지역이 포함될 것"이라며 "3차 추경에 1조1600억원 예비비가 있다. 그 중 7126억원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묶여져 있다. 상황이 시급한 만큼 7000억원을 활용해 빨리 긴급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 정의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최대한 실질적인 피해 복구 대책이 나오고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의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금) 총규모는 큰데 실질적으로 피해 주민과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돈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런 것들을 정의당이 찬찬히 살펴서 농민들과 피해 주민들 삶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 장혜영·류호정·이은주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침수 피해 복구 활동을 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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