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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종영 D-1, 지창욱·김유정 꽃길 걸을까

등록 2020.08.07 1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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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7일 '편의점 샛별이' 측은 종영까지 2회를 앞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샛별(김유정)에게 고백하는 최대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연의 장소였던 종로신성점 편의점이 직영점 전환을 앞두고 있어, 이들이 앞으로 계속 함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김유정, '종로신성점' 편의점에서 나갈까

정샛별은 최대현의 꿈을 위해 종로신성점 직영점 전환을 찬성했다. 이는 점장이었던 최대현 대신 다른 사람이 점장으로 오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현의 전 연인이자 본사 홍보이사 유연주(한선화)는 종로신성점 점장 자리에 배부장(허재호)을 앉히며 "정샛별을 쫓아내라"는 지시를 내려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정샛별은 편의점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최대현을 보며, 편의점 점장이라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됐다. 위기 속에 정샛별은 이대로 편의점을 나가게 되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본사 자문위원 된 지창욱, '종로신성점' 떠나나

최대현은 과거 본사 근무 시절 하지 못했던 꿈을 다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본사 자문위원을 맡게 된 것이다.

여기에 유연주는 정샛별을 부점장으로 승진시켜주겠다고 직영점 제안을 하며, 최대현을 완전히 본사 자문위원 일만 하도록 계략을 짰다. 최대현은 과연 본사 일을 하며 행복할 수 있을지, 그의 손길과 애정이 묻은 종로신성점을 다른 점장에게 맡기게 될 것인지, 그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지창욱·김유정, 달달한 사랑 속 가족 갈등 심화

가족들 몰래 비밀 암호까지 정해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치는 최대현과 정샛별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대현의 엄마 공분희(김선영)는 최대현을 돕는 유연주를 살갑게 대하고, 그런 엄마와 처음으로 심하게 다투는 듯한 최대현의 갈등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아빠 최용필(이병준)의 첫사랑까지 나타나 공분희의 뒷목을 잡게 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트콤 같은 웃음과 따스한 정을 느끼게 했던 최대현의 가족들이다. 이들의 갈등은 어떻게 풀리게 될지, 또 공분희는 최대현과 정샛별의 사이를 언제 알게 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최대현과 정샛별의 달달한 사랑과 함께 그려질 가족들의 이야기가 주목된다.

'편의점 샛별이' 15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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