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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 5년 만에 PGA 챔피언십 우승 도전

등록 2020.08.07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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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타이거 우즈, 대회 첫날 공동 20위

김시우, 공동 33위…김주형 48위 선전

제이슨 데이

제이슨 데이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제이슨 데이(호주)가 골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데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2015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데이는 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브렌던 토드(미국)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5타로 데이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토드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3년 연속 PGA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브룩스 켑카(미국)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켑카와 함께 잰더 쇼플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공동 3위에 포진해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 저스턴 토마스(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김시우(25)는 1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33위에 올라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주형(18)은 강성훈(33)과 함께 이븐파 70타 공동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무대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안병훈(29)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90위에 그쳤고, 임성재(22)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109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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