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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의암댐 사고 현장 방문…"신속하게 실종자 찾아야"

등록 2020.08.07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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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2차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서울=뉴시스]미래통합당 김선동 사무총장 등은 7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의암댐 구조본부를 방문해 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 받았다.(사진=미래통합당 제공)

[서울=뉴시스]미래통합당 김선동 사무총장 등은 7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의암댐 구조본부를 방문해 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 받았다.(사진=미래통합당 제공)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미래통합당은 7일 춘천 남산면 인근의 긴급구조본부를 방문해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로했다. 

김선동 통합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통합당 강원도당위원장인 한기호 의원, 김진태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 및 당 소속 춘천시의원들과 함께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긴급구조본부를 방문해 본부로부터 수색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선동 사무총장은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찾아달라"며 "실종자 수색 중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 등 참가자들은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참담한 심정과 함께 사건 진상규명의지와 실종자들을 끝까지 찾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호 의원은 "강원도가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이 구조에 나섰으나 결국 3척 모두 전복됐다.

근로자 이 모(68세) 씨는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5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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