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코틀랜드 애버딘, 개막전 뒤 코로나19로 8명 격리

등록 2020.08.07 15:16: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확진자 2명 발생…밀접 접촉자 6명까지 총 8명

[서울=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애버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캡처=영국 BBC)

[서울=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애버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캡처=영국 BBC)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스코틀랜드 명문 애버딘이 새 시즌을 알린 개막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명의 선수가 자가 격리됐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애버딘 선수단에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고열 등으로 자가 격리 중이며, 이들과 밀접 접속한 선수들 6명도 스코틀랜드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됐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는 지난 주말 2020~2021시즌 개막 1라운드를 소화했다.

개막전 이후 무려 8명의 선수를 잃은 애버딘은 향후 3경기 동안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애버틴은 자가 격리 선수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모두 1군 선수로 알려졌다.

한편 스코틀랜드 애버딘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비상이 걸린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