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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 시당위원장 첫 공식 회동 “협치” 다짐

등록 2020.08.07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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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하태경 부산시당위원장이 7일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 부산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사진=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제공)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하태경 부산시당위원장이 7일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 부산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사진=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제공)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여야 부산시당 위원장이 7일 오후 취임 후 첫 공식 회동을 갖고 협치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신임 시당위원장과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하태경 시당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청 인근 식당에서 양 시당 사무처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겸한 만남에서 시정 현안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당위원장들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만나 시정 발전을 논의하면서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부산과 울산·경남 3개 여야 시·도당 위원장 6명이 만나 부·울·경 공동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들은 당면한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 ▲지방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분권 강화 문제 ▲ 부·울·경 역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동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해 부산시가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 대응하고, 관련 입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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