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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목사 집무실 안회당 '문화공간' 새 단장

등록 2020.08.07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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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홍성군이 홍주목사 집무실인 안회당을 문화체험공간으로 새단장한 모습.

[홍성=뉴시스]홍성군이 홍주목사 집무실인 안회당을 문화체험공간으로 새단장한 모습.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안회당에서 한지공예,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세요.”

 충남 홍성군은 청사 뒤뜰에 위치한 옛 홍주목사의 집무실인 안회당(사적 제231호)을 한지공예,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안회당에서 꽃을 담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 첫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체험비 1000원으로 한옥의 옛 정취와 작약, 금계국, 목련 등 꽃차와 더치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한지공예, 스칸디아모스 제작, 다도예절 및 인성교육, 연잎차 덖기, 연잎밥 만들기 등 평일부터 주말까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안회당이 홍성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모든 이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회당 차 문화 체험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문화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피맘 홍성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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