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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수위 상승, 나주대교 지점 '홍수주의보'

등록 2020.08.07 1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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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7일 전남 나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영산강 지류인 남평교 지점 지석천이 범람위기를 맞고 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영산강 지석천 남평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사진= 독자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7일 전남 나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영산강 지류인 남평교 지점 지석천이 범람위기를 맞고 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영산강 지석천 남평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사진= 독자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7일 오후 4시40분을 기해 영산강 나주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영산강 중류 구간인 나주대교 지점은 주의보 발령 시각 기준 8.11m의 수위를 기록했다.

나주대교 지점의 홍수주의보 기준수위는 10m로 경보수위 11m까지는 여유가 있다.

앞서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영산강 지석천 남평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지석천 남평교 지점은 오후 4시께 수위가 4.64m까지 상승하면서 홍수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돼 범람이 우려되고 있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7일 전남 나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금천면 월산리 일대 농경지가 침수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 독자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7일 전남 나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금천면 월산리 일대 농경지가 침수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 독자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나주시와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남평읍 농경지와 저지대 주택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대피령 발령에 대비해 달라"고 전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나주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시간당 65.5㎜의 폭우가 쏟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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