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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조직문화 TF' 발족…"경영에 반영"

등록 2020.08.07 1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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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2019.10.10.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2019.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일 하위직급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조직문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TF를 통해 직원들은 스스로 조직 내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까지 도출해 경영진에 전달하고, 경영진은 여기에서 의결된 모든 안건을 실제 경영에 도입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교육 강화, 신고 프로세스 개선, 심리케어프로그램 등 피해자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단은 아울러 최근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한 직원 간의 갈등과 관리자와 직원 간의 상하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갈등인식을 위한 어둠 속 외침,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역할극 등으로 구성된 4일간의 집체식 '소통과 공감교육'도 실시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조직 구성원이 행복한 공단을 만들기 위한 공단 조직문화를 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로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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