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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X신예은, 설레는 청춘 로맨스…'경우의 수' 티저 공개

등록 2020.08.07 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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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뉴시스]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티저. (사진=JTBC '경우의 수' 티저 영상 캡처) 2020.08.07. photo@newsis.com

[서율=뉴시스]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티저. (사진=JTBC '경우의 수' 티저 영상 캡처) 2020.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가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7일 '경우의 수' 측은 이날 드라마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유쾌하게 솔직하게 그려낼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옹성우는 만인의 '최애'인 사진작가 '이수' 역을 맡았다. 신예은은 짝사랑이란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캘리그라피스트 '경우연'으로 변신한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설렘을 안긴다. 조심스럽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경우연에게 "난 너 그냥 친구야"라며 단칼에 선을 긋는 이수.

그래서 경우연은 오랜 짝사랑 상대 이수만 생각하면 외마디 비명부터 나온다. 이수는 그런 경우연 앞에 자꾸만 나타나 마음을 심란하게 한다.

다정한 인사에 꿈인가 싶다가도 "꿈 아닌데, 진짠데"라며 불쑥 다가오는 이수는 매번 경우연의 심장을 내려앉게 만든다. 세상 무심하고 자기애가 충만하지만, 말없이 안아주고 술에 취하면 업어주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이수.

무차별 설렘 공격에 '연타'를 맞은 경우연은 술에 기대 자신의 마음을 내비쳐보기도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친구다. "널 좋아하고부터는 아무도 좋아할 수가 없어"라는 경우연의 솔직한 고백은 둘 사이의 변화를 예고한다.

과연 이수와 경우연에게도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타이밍'이 찾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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